웰컴저축銀, 막판 2연승으로 '체면 치레'..NH농협카드와 공동2위로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에 4:3 승..1R 4승3패 마감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 4:2 제압
NH농협카드‧블루원도 4승3패 '공동2위'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 중반까지 부진했으나, 막판 2연승으로 2라운드를 기대하게 됐다. NH농협카드는 블루원을 꺾고 4승3패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블루원은 1라운드 중반 ‘공동1위’까지 달리다 막판 2연패를 당해 아쉽게 됐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023’ 1라운드 7일차 1~2턴 경기가 마무리됐다.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에 4:3으로 승리…1라운드 4승3패 마무리
‘디펜딩챔피언’과 ‘1위팀’답게 두 팀 대결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하나카드였다. 1세트(남자단식)에서 카시도코스타스-신정주조는 쿠드롱-위마즈조에게 0:8로 끌려가가 11:10(6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웰컴저축은행은 2세트(여자복식)에서 김예은-오수정조의 승리로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추었다.
두 팀은 3, 4세트를 주고 받으며 또다시 동점이 됐다.
5세트(남자단식)에서 하나카드 응우옌이 쿠드롱을 11:8(4이닝)로 잡으며 팀 승리까지 1세트만 남겨놓았다. 그러나 웰컴저축은행은 6세트(여자단식)에서 김예은이 김가영을 9:6(6이닝)으로 이긴데 이어 7세트(남자단식)에서 한지승이 김병호를 15이닝 장기전 끝에 11:10으로 꺾으며 팀의 4:3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은 1, 2세트를 주고받으며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승부가 기운 것은 3세트(남자단식). NHH농협카드 조재호가 하이런 6점 포함, 엄상필에 15:14로 역전승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어 4세트(혼합복식)서도 마민캄-김보미조가 강민구-스롱조를 9:8(9이닝)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3:1까지 차이를 벌렸다.
블루원이 찬차팍이 5세트(남자단식)에서 마민캄을 11:8(11이닝) 제압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6세트서 NH농협카드 김민아가 스롱을 9:5(7이닝)로 물리치며 경기를 끝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BA팀리그 1R 7일차 1, 2턴 경기 결과-11일]
◆웰컴저축은행 4:3 하나카드
쿠드롱-위마즈 10:11 카시도코스타스-신정주
김예은-오수정 9:7 김가영-김진아
위마즈 15:10 카시도코스타스
서현민-오수정 7:9 응우옌-김진아
쿠드롱 8:11 응우옌
김예은 9:6 김가영
한지승 11:10 김병호
◆블루원 2:4 NH농협
찬차팍-엄상필 11:6 조재호-김현우
서한솔-김민영 6:9 김보미-김민아
엄상필 14:15 조재호
강민구-스롱 8:9 마민캄-김보미
찬차팍 11:8 마민캄
스롱 5:9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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