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패들서프 월드투어, 9월 부산 광안리서 개막

권수연 2022. 8.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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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부산에서 패들서프 국제대회가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이하 KAPP)는 11일, "KAPP와 수영구가 주관하는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월드투어의 한국 대회 2022 BUSAN SUP OPEN이 오는 9월 23일 부산 광안리에서 막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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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오는 9월, 부산에서 패들서프 국제대회가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이하 KAPP)는 11일, "KAPP와 수영구가 주관하는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월드투어의 한국 대회 2022 BUSAN SUP OPEN이 오는 9월 23일 부산 광안리에서 막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SUP(Stand Up Paddle Board)은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월 KAPP를 출범하고 종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및 아마추어/일반인들의 수준에 맞는 SUP 교육을 통해 프로선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PP 월드투어는 패들서프 프로대회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24일 미국에서 막을 올려, 이듬해 2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막을 내린다. 

이번에 부산에서 개막을 앞둔 2022 BUSAN SUP OPEN은 전 세계 프로선수와 더불어 아마추어, 일반인이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SUP 단일종목 경기 중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다. KAPP측은 "권위있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한국 SUP 시장의 관심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KAPP는 9월 본선에 앞서 지난 6월, 부산 광안리에서 2022 APP 월드투어 아시아 예선전을 개최했다. 종목은 300m 단거리와 8km 장거리가 열렸다. 두 종목 경기 합산 점수로 APP 월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프로선수 와일드카드 4장(남녀 각 2장)을 획득했으며, 그 외 부산 본선 대회에 출전 가능한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 6장(남녀 각 3장)을 추가로 선발했다. 

KAPP 박상현 회장은 "SUP 발전을 위해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형태로 SUP를 즐기고, 저변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더 관심을 갖고 준비하겠다"며 "국내외 프로선수 및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매년 개최할 수 있는 한국 유일의 협회로 폭넓은 SUP 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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