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美인플레 감축 소식에 대명에너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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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가 1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명에너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9.88%(6050원)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골자로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서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달러(약 480조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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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가 1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명에너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9.88%(6050원)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골자로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서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달러(약 480조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표결을 통해 하원을 통과하면 이달 내 발효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풍력 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세액공제 등을 포함하는 만큼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바탕으로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다. 민간 발전사로는 국내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풍력발전에도 고정가격입찰제가 적용돼 올 하반기 첫 입찰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양광 시장이 고정가격입찰제 적용 후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제도 도입은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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