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권용웅 SK 유소년 클럽 팀장, "연고 지명에 대한 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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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웅 SK 유소년 클럽 팀장이 본인의 사명을 전했다.
권 팀장과 SK 유소년 클럽은 어느 구단보다 연고 선수 지명에 대해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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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웅 SK 유소년 클럽 팀장이 본인의 사명을 전했다.
서울 SK는 확실한 특징을 가진 구단이다. 특유의 달리는 농구를 앞세워 2021~2022시즌에는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소년 클럽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는 타 구단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유소년 클럽에 투자하고 있다. 지명 연고 선수부터 클럽 선수들까지 모든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 그 결과, KBL 컵대회에서 3연패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이에 권용웅 팀장은 “클럽에 다니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좋다. 그 외에도 지역 연고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 선수들이 스케줄이 없을 때 양해를 구하고 재활 훈련이나 스킬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어떤 분들은 지명 연고란 것이 있는지도 모르시는데 우리는 꾸준하게 지원해 주고 있다. 우리 구단은 9명이 있다. 지명 연고 선수들에 대해서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지금 지명 연고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미래가 더 기대되기도 한다. 좋은 대학을 나온 후 프로까지 가능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지역 연고가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팀들이 지원을 하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SK가 첫 시작을 끊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그런 지명 연고 선수들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정이 가고 기대가 된다. 현재 클럽 대표팀 선수들도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더 많은 동기부여를 받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가 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 연고 선수들에 대해 말했다.
권 팀장은 프로 선수 은퇴 후 줄곧 유소년 양성에 힘썼다. 권 팀장은 “벌써 6년 정도 됐다. 처음에 SK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고 그 덕에 지금까지 하고 있다. 원래 아이들도 좋아했고 가리키는 것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는 적성에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어려운 점도 있다. 현재는 아킬레스 부상을 당해서 수업을 하는 게 조금은 힘들다. 그전에도 어려운 점은 계속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을 가르치는 것이 더 재밌고 보람도 느낀다. 연고 지명 선수들이 프로에 나선다면 그 보람감이 배가 될 것 같다. (웃음) 동시에 지금 클럽에 다니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래서 더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 팀장과 SK 유소년 클럽은 어느 구단보다 연고 선수 지명에 대해 진심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노력은 서서히 빛을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SK U 대표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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