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대통령 사과도 트집..대통령 때리기에 당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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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집중호우 대처를 두고 비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100년만의 폭우라는 자연재해를 이용해 '대통령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처음에는 대통령이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를 가지고 트집 잡다가,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자 이제는 대통령이 사과했느니 안 했느니를 가지고 소모적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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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집중호우 대처를 두고 비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100년만의 폭우라는 자연재해를 이용해 '대통령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처음에는 대통령이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를 가지고 트집 잡다가,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자 이제는 대통령이 사과했느니 안 했느니를 가지고 소모적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제 윤 대통령이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며 "진심을 담아 국민들께 마음을 전한 대통령 발언을 두고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계자 말 한마디를 붙잡고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도 민주당의 눈에는 이 모든 것이 정쟁거리로 보이는가"라며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정쟁에 낭비하지 말고 국민의 시름과 고통을 돌보는 데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대통령실은 사과가 아니라고 하는 오락가락 행보도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743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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