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거부 캠핑객 8시간 걸려 구했다

2022. 8.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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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예. 목요일 뉴스 TOP10 이제 시작을 하겠습니다. 수도권에 머물던 비구름이 이제는 충청권으로 내려가면서 어젯밤부터 오늘 지금까지 충북 청주와 전북 군산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을 했습니다. 오늘 뉴스 TOP10도 보시는 것처럼 비 피해와 관련된 3가지 주제를 먼저 한꺼번에 만나보겠습니다. 첫 번째 7위입니다. 고집불통 무슨 이야기인지 이 이야기, 이 사건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요. 그런데 저희가 이 비 피해 관련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한강 홍수 조절의 키를 쥐고 있는 소양강 댐으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보이시죠. 오늘 점심때쯤의 모습을 저희가 빨리 감기로 편집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이 수문을 개방하고 소양강 댐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초당 600톤 방류를 시작했는데요. 이현종 위원님, 2년 만이라고 수도권 집중호우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 소양강 댐은 이제 우리 서울의 수도권의 어떤 홍수 조절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게 1973년도에 지어진 것인데요. 오늘 방류를 계산하면 17번째 방류가 되게 됩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밖에 횟수가 적네요?) 그렇죠. 그만큼 우리가 이제 그 위에 많은 댐들, 화천댐, 춘천댐 등등 댐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이제 홍수 예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양강 댐이 열었다는 것은 그만큼 비가 많이 왔다는 이야기죠. 지금 인제, 양구, 홍천 쪽에 249mm 정도의 비가 내렸기 때문에 2년 만에, 2020년도에 한번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제 다시 수문을 연 것인데요. 이렇게 수문을 열면 한강 수위가 한 2.2m 정도 상승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서울까지는 한 10시간 정도 거쳐서 이제 오게 되기 때문에 이 오늘 오후 3시에 이제 개방을 했거든요? 그렇다면 오늘 아마 저녁쯤에 한강 수위가 일단 상승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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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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