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에 진우 스님 단독 입후보..사실상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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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진우 스님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조계종이 오늘 차기 총무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계종 최대 종책 모임인 불교광장이 합의 추대한 진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지난 3년간 조계종 교육원장을 지낸 진우 스님은 총무원장 권한대행, 백양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 호계원 재심위원, 담양 용흥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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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진우 스님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조계종이 오늘 차기 총무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계종 최대 종책 모임인 불교광장이 합의 추대한 진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후보자가 한 사람인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규정에 따라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당선을 확정 짓게 됩니다.
1994년 조계종 종단 개혁 사태로 총무원장 선거가 도입된 이후 단일 후보로 추대돼 종단 수장 자리에 오르는 첫 사례입니다.
차기 총무원장 취임일은 9월 28일이며 임기는 4년입니다.
지난 3년간 조계종 교육원장을 지낸 진우 스님은 총무원장 권한대행, 백양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 호계원 재심위원, 담양 용흥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지난 10일 출마의 변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배움, 수많은 스님의 소명의식과 공덕의 토대 위에서 한국 불교 중흥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통, 포교, 교구를 종단 운영의 3대 기조로 삼겠다고 제시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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