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中대사 "한중, 대외정세 어떻든 사드 공통인식 견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대내외 정세가 어떻든 양국은 이미 달성한 공통 인식과 양해를 견지하고 상호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입장 밝혔다.
싱 대사는 지난 9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해 사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서로의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적절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 이 문제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드, 양국 수교 이후 가장 큰 도전"
"사드, 양국 관계 걸림돌 되면 안돼"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대내외 정세가 어떻든 양국은 이미 달성한 공통 인식과 양해를 견지하고 상호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입장 밝혔다.
싱 대사는 이날 '중한 외교장관 회담 해석'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사드 문제는 양국 수교 이후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 대사는 지난 9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해 사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서로의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적절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 이 문제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는 향후 양국이 이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준과 보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회담에서 사드 '3불-1한'을 정식으로 '선시'(宣示·널리 알리다)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사고 직후 맥주 4캔 구입…CCTV 포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김영철 "장영란 짝사랑했었다" 폭탄 고백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