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경기가 우선..카타르 월드컵, 하루 앞당겨 개막 유력

박재호 기자 입력 2022. 8.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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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기존 11월 21일에서 20일로 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11월 21일 오후 1시 조별리그 A조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대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1일 예정됐던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20일로 하루 앞당기는 조정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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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기존 11월 21일에서 20일로 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수일 내에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11월 21일 오후 1시 조별리그 A조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대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반면 같은 A조인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는 6시간 뒤인 오후 7시에 치러진다.

보통 개최국이 첫 경기를 치르지만 카타르 경기가 뒤로 밀린 건 시차 때문이다. 오후 1시에 경기가 열리면 상대 에콰도르는 새벽 5시에 경기를 시청하게 된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오후 7시에 경기가 열리면 에콰도르는 오전 11시에 경기를 볼 수 있어 훨씬 좋은 시간대가 된다.

이에 FIFA는 개최국이 첫 경기를 치르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대 조정을 다시 논의 중이다. 21일 예정됐던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20일로 하루 앞당기는 조정안을 논의 중이다. 이럴 경우 대회 기간은 기존 28일에서 29일로 늘어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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