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2025년까지 폴더블 비중 50% 이상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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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프리미엄 갤럭시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확대하고,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를 통해 '폴더블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지난해부터 '플래그십 퍼스트'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더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노 사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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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판매량 1000만대 이상 목표
글로벌 시장 점유율 끌어올려야
구글·MS 등 파트너사 협력 강화
폴더블폰 생태계 확장 위해 최선
그는 이어 “(저희들은) 시장 역성장에도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수요를 이끌어내는 게 목표”라며 “올해 1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폴더블로서 달성할 수 있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폴더블폰의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폴더블만의 경험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노 사장은 이번 제품이 전작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는 점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양산 검증, 공급망(SCM) 관리, 물류 혁신 등을 통해 제품의 초기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하는 과정에서도 “고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환율 등 가격 측정에 부정적인 환경이었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판매량을 늘려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보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지난해부터 ‘플래그십 퍼스트’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더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노 사장의 전언이다. 특히 글로벌 기준으로 ‘니치마켓’(틈새시장)에 불과한 폴더블폰 시장을 “메인스트림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구글과 운영체제(OS) 협업을 통해 폴더블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노 사장은 강조했다.
뉴욕=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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