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버가부 "혈액형? 인형!" 재치 멘트
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긍정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는 11일 오후 2시 5분부터 방송된 TBN 한국교통방송 ‘박철의 방방곡곡’에 출연했다.
활기찬 그룹 인사로 포문을 연 버가부는 개성 넘치는 개인 인사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토크에서 리더 초연은 “그룹명 버가부는 세상을 놀라게 만든다는 의미로,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해나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 유우나와 레이니에 진행자 박철은 감탄을 보냈고, 각 멤버들은 가족 구성원들을 소개하는 등 정보로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멤버 시안은 혈액형 질문 타임에서 “인형?”이라며 애교를 뽐내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서 ‘요즘 고민은?’이라는 질문에 은채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멤버들이 다 너무 예쁘고 매력도 많아서 부러울 때가 있다”라며 말했고, 시안은 “그룹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버가부는 각양각색 질문에 물오른 입담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환한 미소로 글로벌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버가부는 두 번째 싱글 ‘POP’(팝)으로 컴백, 1theK(원더케이) 콘텐츠는 물론, NCT127 ‘체리밤’ 커버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퍼포먼스 장인’으로 불리고 있는 버가부가 ‘박철의 방방곡곡’을 통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이들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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