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우리금융, 수재민들에게 20억원 기부

민선희 2022. 8. 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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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 세트 2천 세트를 수재민에게 배포하고 구호 급식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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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로고 [우리금융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 세트 2천 세트를 수재민에게 배포하고 구호 급식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9일 피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한도 2천억원 내에서 최대 1.5%포인트(p) 특별 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내준다. 개인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활자금 대출, 수수료 감면·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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