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덴마크 "우크라에 추가 무기·재정 지원할 것, 자유 세계 지키기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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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덴마크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과 덴마크는 덴마크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열린 국제 기부 회의 '#코펜하겐우크라이나'(#CopenhagenUkraine)에서 우크라이나에 재정 지원과 추가 무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1억1000만유로 규모의 재정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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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영국과 덴마크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과 덴마크는 덴마크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열린 국제 기부 회의 '#코펜하겐우크라이나'(#CopenhagenUkraine)에서 우크라이나에 재정 지원과 추가 무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80km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 이같은 무기 지원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엄청한 포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1억1000만유로 규모의 재정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 전쟁은 유럽과 자유 세계가 구축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라며 "오늘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덴마크, 영국이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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