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선미의 쇼터뷰' 출연해 덕심 고백 "'가시나' 직캠 영상 다 봤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이찬원이 '선미의 쇼터뷰'에 등장한다.

11일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오늘 '선미의 쇼터뷰'에 찬또가 출연한다는 사실, 모두 잊지 않으셨죠?"란 글과 함께 이찬원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이찬원은 스트라이프 데님 재킷에 밝은 색 진을 입고 팔짱을 낀 채 싱긋 미소지었다.

자신감 넘치면서 귀여운 웃음과 비주얼로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서 공개된 '선미의 쇼!터뷰'에 출연해 SBS 새 프로그램 '식자회담' 홍보에 나섰다.

허리를 돌리는 춤을 추며 등장한 이찬원은 요리를 좋아한다며 "내가 아마 가수를 안 했다면 지금 식당을 하고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감정의 변화가 있으면 토끼 귀가 돌아가는 머리띠를 쓴 그는 선미가 다가와 "너 지금 설레지?"라 묻자 실제로 설레는 듯 귀가 돌아가 부끄러워했다.

이찬원은 "'가시나' 직캠을 다 봤다. 친구들이랑 집에서 술 한잔 할 때 TV로 유튜브 연결해서 영상 보는 걸 좋아한다. 무조건 '가시나'를 본다"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미가 자신이 아닌 영탁을 선택해 삐친 적이 있다고 선미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한편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K-STAR '도원차트' 등에 출연 중이며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식자회담'의 MC로 나선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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