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먹튀 논란' 에바종 피해주의보..피해 접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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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에게 받은 숙박비를 호텔에 송금하지 않아 논란이 된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업체 '에바종'에 대해 소비자원이 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올해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에바종 운영사인 본보야지 관련 상담이 40건 접수됐는데, 상담 내용 중 90%가 계약 관련 불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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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에게 받은 숙박비를 호텔에 송금하지 않아 논란이 된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업체 '에바종'에 대해 소비자원이 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올해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에바종 운영사인 본보야지 관련 상담이 40건 접수됐는데, 상담 내용 중 90%가 계약 관련 불만이었습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에바종 사이트 이용에 신중할 것과 녹취나 문자, 내용 증명 등 증빙 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공정위가 최근 해당 업체를 현장 조사한 결과 통신판매 신고 때 등록된 사업장은 비어있고 사업자 대표 전화는 연결이 차단됐지만, 온라인 사이트는 여전히 운영 중이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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