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장에 양성필 전 고용노동부 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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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양성필 전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사진)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양 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왔다.
양 신임 청장은 "새 정부 고용노동부 핵심과제인 노동시장 개혁과 중대산업 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이를 착실하게 다져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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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킬대학교에서 인적자원관리 석사학위를 받고 아주대학교에서 법학(노동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왔다. 고용차별 개선과장, 근로개선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산재예방정책과장 등 정책기획분야 주요 보직과 서울서부지청장,부산고용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고위공무원 승진 후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 공공노사정책관, 노사협력정책관을 두루 거쳤다.
양 신임 청장은 "새 정부 고용노동부 핵심과제인 노동시장 개혁과 중대산업 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이를 착실하게 다져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 청장은 취임하자마자 지역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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