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부산 떠나던 발걸음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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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협의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청년 중심 민관협의체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오는 12월쯤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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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준씨 등 청년 8명 합류
박형준 시장 등 공동위원장 "도전으로 미래 열도록 도울것"
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청년 중심 민관협의체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결정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로 지난 2018년 4월에 제1기가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3기를 맞이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청년 주도의 정책결정을 통한 청년 거버넌스 구축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 1, 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 주요사항을 담은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하는 등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정책 집행에 기여했다.
이번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서국보 부산시의원, 이윤재 시 청년산학국장을 포함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9명과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발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참석 위원 호선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박민준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청년 IT 사업가 김승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이 2022년 청년 정책 종합계획인 '청년지(G)대 구축계획'의 4대 분야 27대 과제를 보고하고 관련 의견을 주고받았다.
앞으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오는 12월쯤 심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떠나던 도시에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의 변곡점이 마련되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청년 중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혁신적 역량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부산이 청년 정책의 흐름을 선도하고 그 속에서 청년들이 담대한 도전을 하며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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