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듀랜트 트레이드 조건으로 보스턴에 1차 브라운+테이텀, 2차 브라운+스마트+1R 신인 지명권 요구..보스턴, 일언지하에 거절

장성훈 입력 2022. 8. 11.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랜트의 보스턴 셀틱스행을 결사적으로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듀랜트가 슈퍼스타임에는 분명하지만, 브루클린의 요구는 누가 봐도 듀랜트를 보스턴에 주지 않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브루클린의 요구가 터무니 없는 것은 듀랜트가 보스턴행을 선호했기 때문인 건으로 알려졌다.

결국, 브루클린은 성사되지도 않을 무리한 요구를 보스턴에 하면서 듀랜트의 보스턴행을 막았다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빈 듀랜트(왼쪽)와 제일런 브라운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랜트의 보스턴 셀틱스행을 결사적으로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글로브의 아담 히멜스바흐는 최근 브루클린과 보스턴이 문서로 진행한 협상에서 브루클린이 듀랜트를 보내는 대신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을 달라고 했으나 보스턴은 즉각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루클린은 보스턴에 브라운과 마커스 스마트,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달라고 다시 제안했으나 보스턴은 "절대 불가"라며 또 거절했다는 것이다.

듀랜트가 슈퍼스타임에는 분명하지만, 브루클린의 요구는 누가 봐도 듀랜트를 보스턴에 주지 않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보스턴에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한 바 있다.

이처럼 브루클린의 요구가 터무니 없는 것은 듀랜트가 보스턴행을 선호했기 때문인 건으로 알려졌다.

결국, 브루클린은 성사되지도 않을 무리한 요구를 보스턴에 하면서 듀랜트의 보스턴행을 막았다는 것이다.

한편, SNY의 이안 베글리는 10일(현지시간) 듀랜트가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외에도 필라델피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베글리에 따르면, 듀랜트는 최근 제임스 하든과 함께 한 콘서트를 관람했다.

듀랜트와 하든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브루클린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필라델피아가 듀랜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팀의 유망주인 타이리스 맥스웰을 브루클린에 줘야 한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앞으로 팀을 이끌 맥스웰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단기적으로 봐서는 듀랜트의 합류가 득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독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차이 브루클린 구단주가 사실상 듀랜트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듀랜트 행선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