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광역시장 직무평가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처음 실시된 17개 광역 시·도 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이 특·광역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광역단체별 500명, 총유권자 85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김 시장이 긍정평가 59.8%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처음 실시된 17개 광역 시·도 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이 특·광역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광역단체별 500명, 총유권자 85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김 시장이 긍정평가 59.8%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광역시 부문에서 전국 1위, 도지사를 포함한 평가에서는 전국 3위에 해당한다.
전국 평가 순위를 보면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71.5%로 전국 1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63.5%로 2위, 김두겸 울산시장이 59.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59.3%·4위), 김동연 경기지사(58.8%·5위), 강기정 광주시장(56.8%·6위), 홍준표 대구시장(54.9%·7위)이 뒤를 이었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김두겸 시장이 전방위 행보를 보인 것이 직무수행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그린벨트 해제, 대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차관 면담과 기업 관계자 접촉 등에 나서며 현안 해결에 매달렸다. 이 덕분에 당초 난항이 예상됐던 ‘그린벨트 해제’에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를 끌어냈다. 현대자동차가 34년 만에 울산공장에 2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한 데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김 시장은 “이번 결과는 더 잘하라는 시민 말씀으로 가슴에 새기겠다”며 “도심을 관통하는 그린벨트를 풀어 일자리와 생활의 여유가 넘치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켓PRO] 삼성전자보다 더 많이 샀는데…'S-OIL' 줍줍한 개미들 어쩌나
- '내 몸에 맞춘 듯' 편한 의자에…30대 직장인들 지갑 열었다
- "조국, 女배우 후원" 퍼뜨린 김용호 1심서 8개월형
- 2030 '패닉바잉'에 집값 상승 1위였는데…1년 새 2억 '추락'
- 역대급 실적 찍고도 '울상'…폭우에 1300억 손해 본 곳
- 화사, 살 많이 빠졌네…래쉬가드 속 드러난 쇄골+베일듯한 턱선 ('나혼산')
- 유깻잎, 가슴 성형·지방 이식하더니…NEW 헤어스타일 자랑 "바로 질렀다"[TEN★]
- '금융맨♥' 강수정, 5성급호텔 격리가 우울한 홍콩 사모님 "12시에 나갈 줄 알았는데"[TEN★]
- 그리, 술 마시고 대리보단 버스가 편하다...8년만에 타봐요[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