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강릉 솔봉 계곡 급류 실종 60대 숨진 채 발견(종합)

박영서 2022. 8. 1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6)씨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7분께 사고 지점에서 4㎞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A씨를 발견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인어른이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력 33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던 중 A씨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 솔봉 계곡 인근 실종자 수색 (강릉=연합뉴스)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 2022.8.11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6)씨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7분께 사고 지점에서 4㎞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A씨를 발견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인어른이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력 33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던 중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 솔봉 계곡 인근 실종자 수색 (강릉=연합뉴스)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 2022.8.11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