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강릉 솔봉 계곡 급류 실종 60대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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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6)씨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7분께 사고 지점에서 4㎞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A씨를 발견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인어른이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력 33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던 중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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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6)씨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7분께 사고 지점에서 4㎞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A씨를 발견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인어른이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력 33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던 중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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