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하고 싶지 않은데?" 여진구를 웃게 만든 고소장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11. 18:02
여진구가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진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은 고소라 합의하고 싶지 않은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진구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준비한 선물 인증샷이 담겼다. 공개된 선물에는 “우리 마음 속에 불법침입 중인 피고소인 여진구는, 김용이 된 후 셀카 보기가 몹시 힘들어졌다”는 팬들의 한탄이 담겨있다.
또 “이는 형법 제 320조 특수주거침입죄 및 제 257조 상해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 고소한다. 합의를 원할 시 옆 현수막에서 건치 미소 사진을 촬영하여 업로드하시오”라는 문구로 여진구의 셀카를 요구했다. 이에 여진구는 팬들을 위해 셀카를 찍어 올리며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밥 많이 먹고 진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진구는 2005년 배우로 데뷔한 뒤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 ‘동감’의 리메이크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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