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1도움' 황희찬, 이번엔 득점으로 울버햄튼 첫 승 도전

금윤호 2022. 8.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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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개막전서 센스 있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황희찬이 이번엔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1번으로 교체한 황희찬은 리그 개막전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입지를 더욱 굳혔다.

황희찬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울버햄튼과 풀럼의 경기는 13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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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SPOTV)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2023시즌 개막전서 센스 있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황희찬이 이번엔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1번으로 교체한 황희찬은 리그 개막전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입지를 더욱 굳혔다. 지난 6일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루 네투의 크로스를 머리로 떨궜고, 이를 대니얼 포덴스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황희찬은 빠른 스피드와 등지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끊임 없이 괴롭혔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네투와 황희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수비로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프리시즌 친선전서 페널티킥 득점을 한 황희찬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SNS

최전방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튼은 개막전 이후 발렌시아에서 곤살루 게드스를 영입했다.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플레이가 장점인 게드스의 합류는 울버햄튼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쉽게 역전패를 내준 울버햄튼은 오는 13일(토) 풀럼과 마주한다. 승격 후 첫 경기부터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풀럼은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비록 무승부를 거뒀지만, 지난 시즌 44경기 4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십(2부리그)을 점령했던 미트로비치는 리버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또한 풀럼은 아스널에서 베른트 레노를 영입해 골문은 더욱 단단해졌다.

황희찬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울버햄튼과 풀럼의 경기는 13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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