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비판 쇄도
■ 강한 비구름이 수도권 아래에 영향을 미치면서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에 한때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는 물론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 서울과 경기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잦아들었지만 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 주요 구간이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퇴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수해 자원봉사에 나섰던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해 비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사려 깊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민주당은 국민을 도우러 갔다 오히려 짐이 됐다면서 파상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방역 전쟁은 종식됐다며 승리를 선포했습니다. 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코로나19가 남측에서 유입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해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돼지고기, 명태와 같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다시 시행할지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대폭 제한하는, 이른바 '검수완박법' 시행을 앞두고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찰 수사권을 일부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와 공직자, 그리고 방위-사업 범죄 등에 대한 검찰의 직접수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가족 참변' 현장 사진 국정홍보용 사용 논란
- 김정은 "방역 전쟁 승리"...김여정 "남측에 보복 대응 검토"
- 대통령실行 박민영, '일베 표현' 사용 의혹에 "동생이 작성"
- 日 나라 빚 '사상 최대'...국민 1인당 약 1억 원 부채
- [서울] "속눈썹 접착제 90% 금지물질 함유"...시술 급증에 부작용 속출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우리 집 주인도 중국인?"... 외국인 보유 주택 9만 호 넘어 [앵커리포트]
- TBS, 오늘부터 '지원금 0원'...정치 풍랑 속 폐국 위기까지
- "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잖아요"...민희진의 의미심장한 답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