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軍 대테러작전용 다족로봇 국내 첫 개발나서

원호섭 2022. 8. 11. 17: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까지 대테러 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와 임무장비,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4개의 다리로 움직이는 다족보행로봇은 장애물 구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목적에 따라 로봇팔, 섬광탄, 최루가스 살포기, 체온측정장치 등의 장비를 부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진행된다.

[원호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