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1월 공사재개..서울시 "관련 절차 조속히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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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공사 중단 4개월여 만에 공사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가 분양 및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지역 내 주택공급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강동구청장으로 하여금 분양 및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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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공사 중단 4개월여 만에 공사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가 분양 및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둔촌주공아파트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11일 오늘 공사재개 방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합의사항은 지난 7월7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합의 중재안과 같다. 조합과 시공사업단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유일한 항목인 상가 분쟁과 관련해서는 이전 총회 의결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추가해 시공사업단의 제시안을 띠르기로 했다.
서울시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지역 내 주택공급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강동구청장으로 하여금 분양 및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합의 사항대로 순조롭게 각종 인허가 및 분양 일정 등이 진행되는 경우 11월 초 정도에는 공사가 재개될 수 잇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순조로운 공사재개를 위해 시공사업단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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