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이재명 48.2% vs 박용진 38.7%..李 48.5% vs 강훈식 33.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선거가 중반에 이르는 만큼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격차가 크게 좁혀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눈에 띄는 것은 박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 구도에서의 지지율이었다.
이 후보와 박 후보, 강 후보 간 일대일 대결에서의 격차가 지난 조사보다 크게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삼자대결서 46.0% 1위 수성
'이 vs 박' 대결, 9.5%p로 한자릿수 차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선거가 중반에 이르는 만큼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격차가 크게 좁혀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11일 공개된 이번 조사 결과는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것이다.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은 46.0%를 얻으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박용진 후보는 28.5%, 강훈식 후보는 5.5%로 뒤이었다. 무응답은 20.0%였다.
눈에 띄는 것은 박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대결 구도에서의 지지율이었다. 이 후보와 박 후보, 강 후보 간 일대일 대결에서의 격차가 지난 조사보다 크게 줄었다.
우선 이 후보와 박 후보 대결에서 이 후보는 48.2%, 박 후보는 38.7%를 얻었다. 이 후보의 경우 전주보다 3.2%p 떨어졌고 박 후보는 1.5%p 올랐다. 두 후보간 격차도 14.2%p에서 9.5%p로, 한 자릿수대로 좁혀졌다.
이 후보와 강 후보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8.5%, 강 후보가 33.1%를 받았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4.5%p 떨어졌고 강 후보는 0.2% 올랐다. 격차는 20.1%p에서 15.4%로 줄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서울 수도권 권역 다음으로 모수가 큰 광주, 전남·북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전주보다 11.1%p 떨어졌고 박 후보는 11.5%p 올랐다.
강 후보의 경우 전주 36.6%p 차이였던 격차를 이주엔 29.5%p까지 줄였다.
이와 함께 이 후보를 위한 방탄용이란 논란이 일고 있는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과 관련해선 '정치탄압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찬성한다'가 39.2%,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한 꼼수로 반대한다'가 38.1%, '모름' 2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ARS자동응답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