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새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드파인'
광장동 삼성1차에 적용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순수함 등을 의미하는 '파인(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디파인(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 가치로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으로 지어지는 단지에는 프리미엄 설계 등을 풍부하게 적용해 다른 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이다.
분양 시 다양한 구조 평면 중 하나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 등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 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건물 입면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하고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북 큐레이션 등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드파인 적용은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 입지, 규모, 상품·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사업,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사업, 서울 광장동 삼성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 브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를 개관해 이달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갤러리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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