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서 동료 재소자에 가혹행위 당한 20대 치료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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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20대 재소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재소자 A씨가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동료 재소자 2명은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천구치소에서 A씨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강제로 물 2L이상을 마시게 하며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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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20대 재소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재소자 A씨가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동료 재소자 2명은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천구치소에서 A씨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강제로 물 2L이상을 마시게 하며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에도 다른 재소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수용실을 옮겼었다.
검찰은 동료 재소자 2명을 중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며, A씨가 숨진 만큼 그들의 죄명을 상해치사로 변경할지 검토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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