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해양 신산업 전략적 육성..수산물가 안정에도 최선"

김일창 기자 유새슬 기자 2022. 8.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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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해양 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 구조 마련 △세계 선도 해상물류체계 구축 △역동적인 신해양경제 육성 △깨끗한 바다·안전한 연안 조성 등 4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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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도서주민 교통권 보장도 힘써달라" 당부
물가 점검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추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8.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해양 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항만물류시스템 선진화 및 굳건한 해운 물류 체계를 구축하라"며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스마트 양식과 해양 관광 등과 연계해 어촌 공간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면서 "도서주민 교통권 보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 구조 마련 △세계 선도 해상물류체계 구축 △역동적인 신해양경제 육성 △깨끗한 바다·안전한 연안 조성 등 4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해수부는 특히 해양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엔데믹 시대에 대비해 거점형 마리나 시설과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복합 관광도시, 낚시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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