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식재산 경영진단 사업 기관'에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전경/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은 최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공모한 '2022년 대학·공공연 지식재산(IP) 경영 심층 컨설팅 기관 모집 공고'에서 컨설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재산 심층 컨설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 극지연구소 등을 포함하여 18곳으로, 3천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통해 보유특허 실사와 유망기술 발굴, 우수 연구분야와 우수 연구자 발굴, 수요기반의 지식재산 강화,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 지식재산 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총 4곳의 우수향상 기관을 선정하여 지식재산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관 내 미활용 특허의 점검 및 분석을 하고, R&D 기획 단계부터 특허 및 시장 분석 등을 통해 실용화·사업화가 가능한 유망기술 아이템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관 맞춤형 지식재산 기반 R&D 전략 수립과 강한 특허 창출을 위한 전략적 방법론에 대한 지원을 통해 향후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식재산 경영 심층 컨설팅 사업은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 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능력을 진단하고 지식재산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여 기관의 역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국 200여개 대학과 공공연구원에 대하여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기초 진단하고 이 가운데 18개 기관에 대해서는 지식재산 경영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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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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