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감사원, 괴롭히기식 불법감사 당장 중단하라"

김세호 2022. 8. 1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을 겨냥해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괴롭히기식 불법 감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또 감사원은 준사법적행위인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사건에도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감사를 벌이는데 이는 감사원법상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이례적으로 권익위원장의 사퇴압박 표적감사를 무리하게 하면서 생긴 감사원의 위법증거는 모두 언급하지 않겠지만,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을 겨냥해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괴롭히기식 불법 감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원 감사는 법령상 직무수행에서 준수해야 하는 법과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감사 규칙에 따라 위원장의 근태 문제, 업무추진비 등 위원장 제보 관련 내용만 감사해야 하는데, 지난해 감사를 마친 직원들과 권익위 업무 전반을 감사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또 감사원은 준사법적행위인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사건에도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감사를 벌이는데 이는 감사원법상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감사가 제보에 따라 시작됐다고 하는데, 감사원은 아무런 진실규명 없이 위원장이 묵과할 수 없는 제보 등을 운운하며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무책임하게 피감 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이례적으로 권익위원장의 사퇴압박 표적감사를 무리하게 하면서 생긴 감사원의 위법증거는 모두 언급하지 않겠지만,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