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한양대, IT 융합인재 키운다

이재철 2022. 8.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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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리카 캠퍼스에
인문학진흥硏 공동설립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인문학 간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양대에 '인문학진흥센터'를 설립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정보기술(IT)·인문학 '융합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게 한컴그룹과 한양대의 목표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김상철 회장은 11일 경기도 가평군 청리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인문학진흥기금을 기탁하고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인문학진흥연구소', 에리카캠퍼스에 '응용인문학연구소'를 설립한다.

양측은 공동 프로젝트를 관장하는 의결 기구로 '융합인문학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운용과 '한컴 인문학상' 제정, 국제 학술대회 개최, 장학금 지원, 연구인력 양성 등 업무를 추진한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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