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해수부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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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한 질문에 "일본의 해상 방류는 내년 3월쯤으로 예상된다"라며 "해상 방류 추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이미 유감을 표시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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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독대 형식으로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굳건한 해운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양식, 해양관광 등과 연계한 어촌 공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도서주민 교통권 보장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한 질문에 “일본의 해상 방류는 내년 3월쯤으로 예상된다”라며 “해상 방류 추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이미 유감을 표시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연구기관에서 시료분석을 하는 시스템도 갖춰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들어오는지 체크하기 위한 곳을 확대하고 검사 주기도 축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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