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집중호우로 농작물, 가축 폐사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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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 현재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등에 내린 비로 이날 오후 2시 현재 농업 분야에서 농작물 551ha, 가축 폐사 8만6552마리, 꿀벌 660군, 비닐하우스 0.1ha, 농경지 유실·매몰 8.2ha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강원, 충청권 등에 100~60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농작물은 벼 356ha, 채소 83ha, 밭작물 42ha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은 경기와 충남지역 육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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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비상대응체계 유지, 성수기 수급영향 최소화 만전
지난 8일부터 11일 현재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등에 내린 비로 이날 오후 2시 현재 농업 분야에서 농작물 551ha, 가축 폐사 8만6552마리, 꿀벌 660군, 비닐하우스 0.1ha, 농경지 유실·매몰 8.2ha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강원, 충청권 등에 100~60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농작물은 벼 356ha, 채소 83ha, 밭작물 42ha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은 경기와 충남지역 육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경지 유실‧매몰은 강원도 횡성과 홍천, 철원, 평창지역에서, 비닐하우스 파손은 강원도 춘천에서 각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강원, 경기, 충북 등 중부권의 주요 품목(배추, 무, 감자, 사과, 배 등) 중심으로 수급 관리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성수기 수급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호우피해 예방요령을 문자로 발송하고, 방송 자막 뉴스를 통해 지속 홍보하는 한편 호우로 인한 피해시 신속히 복구하고 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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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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