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투자' 돕는 플랫폼에 100억 뭉칫돈 몰렸다

최태범 기자 2022. 8.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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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빌드블록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빌드블록은 추가 100억원의 2차 투자유치를 3분기 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정지원 빌드블록 대표는 "향후 한국과 미국을 넘어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연내 하와이, 워싱턴 등의 지사를 설립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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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빌드블록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 크릿벤처스,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사제가 참여했다. 빌드블록은 추가 100억원의 2차 투자유치를 3분기 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빌드블록은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 자녀 유학, 이민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미국을 직접 가지 않고도 목적에 맞는 상품 중개와 행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중개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 운용, 대출에 필요한 절차를 대행하고 공사 및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사 면허가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 종합건설 자회사가 있어 미국 부동산 구매나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하나벤처스 등 대형 금융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주주로 두고 있어 큰 금액이 오가는 해외 부동산 투자·구매 서비스에서 보다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지원 빌드블록 대표는 "향후 한국과 미국을 넘어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연내 하와이, 워싱턴 등의 지사를 설립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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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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