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모든 시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지급

장덕종 2022. 8. 11.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11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안을 공동 발표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지원금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왔다"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안에 전폭적으로 동의하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로 민생 안정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김영규 시의회 의장 공동 발표 눈길
여수시·시의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발표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11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안을 공동 발표했다.

여수시는 이번 임시회에 관련 추가 경정 예산 842억원을 제출했으며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여수 시민 약 28만명에게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에서 사용 가능한 여수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첫 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하게 됐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지원금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왔다"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안에 전폭적으로 동의하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로 민생 안정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