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자원화 전문 '바이오레스텍', 초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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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자원화 기업 바이오레스텍 주식회사(대표 신창엽)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빅뱅엔젤스 주식회사(대표 황병선)'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레스텍은 2019년 회사를 설립해 우리가 먹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악취 없이 대용량 처리하고,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친환경 고형연료로 제조하는 업 사이클링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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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자원화 기업 바이오레스텍 주식회사(대표 신창엽)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빅뱅엔젤스 주식회사(대표 황병선)'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레스텍은 2019년 회사를 설립해 우리가 먹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악취 없이 대용량 처리하고,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친환경 고형연료로 제조하는 업 사이클링 회사이다.
바이오레스텍은 그동안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울산1인창조기업지원센터, IBK창공 부산 3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U-STAR 6기' 등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왔으며, 지난 7월 신한은행과 구글코리아가 함께하는 '2022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에 선정돼 보다 구체적인 사업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레스텍의 대표가 이십대라는 젊은 나이에 음식물 쓰레기 사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우연한 기회에서 시작됐다. 그는 고교 시절, 해외 기술영업을 하던 아버지(현 CTO)를 따라 일본 재생에너지 기업 견학을 통해 그곳에서 우리가 먹고 버린 쓰레기가 에너지로 재사용 된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그 후 대학교 전공 역시 관련 전공으로 진학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식물 처리 시장의 대부분이 아직까지도 사료화, 퇴비화 같은 재래식 방식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 발전의 좋은 기회로 보여 사업을 시작했다.
바이오레스텍은 현재 하루 10톤 이상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음식물 처리기와 함께 발효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고형연료에 대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3,580kcal/kg 라는 시험 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바이오레스텍 신창엽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향후 하루 20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기계와 지금보다 더욱 더 높은 열량을 가진 친환경 고형연료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바이오레스텍을 발굴한 빅뱅엔젤스 지현철 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만든다는 점에 주목했다"라며 "목재펠릿의 경우 UNFCC,IPCC에서 탄소 중립에너지로 인정받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생산 자급율이 그리 높지않은 상태라 일본과 중국의 수출 규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데, 바이오레스텍의 기술이 이러한 시장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정부가 작년 10월 발표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RPS 의무 공급비율이 기존 10%에서 25%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RPS(의무공급대상)에 적용받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경우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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