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8.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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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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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성금과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 투입해 구호활동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방역구호차량 1대도 투입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와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물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입고 시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수해 차량을 입고한 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렌터카 비용 지원 서비스는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수해차량 특별지원, 긴급구호활동 등을 통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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