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KINDEX미국친환경그린테마ETF 한달 수익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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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8.2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친환경 관련 산업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핵심적인 경기부양 수단이자 패권 경쟁의 중심지가 됐다"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이 힘을 받는 추세 속에서 꾸준히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 친환경그린테마에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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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8.2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 10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이 18.24%, 6개월은 29.56%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13.69%다.
이 ETF는 미국 7대 친환경산업 핵심주 50개 안팎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지수사업자 인덱스엑스(Indxx)가 산출하는 'Indxx US Green Infrastructure Index'를 추종한다. ▲친환경 운송수단 ▲재생에너지 ▲친환경 연료 ▲친환경 에너지 장비 ▲환경오염 통제 ▲폐기물 처리 ▲환경 개발관리∙운영 등 7개 사업 영역에서 매출 50% 이상이 발생되는 미국 상장종목 중 우량 기업을 엄선해 편입한다.
액화천연가스(LNG) 기업 뉴포트리스에너지, 태양광 인버터 업체 인페이즈에너지, 전력회사 일렉트로브라스, 태양광모듈 생산업체 진코솔라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테슬라, 니오, 루시드그룹 등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에도 투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친환경 테마 ETF 대부분은 친환경 에너지나 친환경 운송수단 등 특정 분야에 치중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KINDEX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 ETF는 친환경 산업 전반에 골고루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 대상이 넓고, 안정적인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친환경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을 추진하고 있어 해당 ETF가 정책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3천690억 달러(약 48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IRA는 지난 7일(현지시각) 상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은 오는 12일 전후 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될 전망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친환경 관련 산업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핵심적인 경기부양 수단이자 패권 경쟁의 중심지가 됐다"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이 힘을 받는 추세 속에서 꾸준히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 친환경그린테마에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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