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백내장 손해율 개선"..현대해상, 상반기 순익 41% 증가

류정현 기자 2022. 8.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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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1% 늘었다.]

현대해상의 수익성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백내장 수술 청구 감소 등으로 개선됐습니다.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 순이익이 3514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1.1% 늘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도 8조6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7% 늘었습니다. 일반보험은 물론이고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상품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전보다 38.4% 증가한 509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이 양호하게 늘어난 가운데 낮아진 손해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 빈도가 줄어 지난해보다 손해율이 1.6%포인트 개선됐다"며 "장기보험의 경우 과잉 백내장 수술 청구가 감소해 손해율이 0.7%포인트 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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