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카누팀 '백마강배 전국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김기태 기자 2022. 8.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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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카누팀이 지난 7~10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김현희가 41.87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 대전체육회 카누팀은 K-4 500m 경기에서 1분43초 3의 기록으로 팀의 4번째 금메달 획득하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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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관왕을 달성한 대전체육회 카누팀 김현희, 조신영 선수 ⓒ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체육회 카누팀이 지난 7~10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김현희가 41.87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곧바로 이어진 K-2 200m 결승에서도 팀 동료 조신영과 호흡을 맞춰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마지막 경기 K-4 200m에 출전한 카누팀은 김현희, 조신영, 장현정, 오영서가 팀을 이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대회 3일차 K-1 500m 경기에 출전한 조신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에 3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날 대전체육회 카누팀은 K-4 500m 경기에서 1분43초 3의 기록으로 팀의 4번째 금메달 획득하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현희, 조신영은 각각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카누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찬 회장은 “카누팀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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