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스마트팜 운영 '아이오크롭스', 34억 시리즈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2. 8.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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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원격 운영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3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진형 아이크롭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원격 운영 농장의 폭발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확보와 AI와 농업로봇 연구개발(R&D), 유통망 확대, 직영농장 확보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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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원격 운영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3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서울대기술지주와 함께 신규 투자사로 BNK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하반기 추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시리즈A를 통한 조달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오크롭스는 AI 기반 농업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오팜' 등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원격으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며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했다.

아이오팜을 활용하면 지역 제한 없이 스마트팜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각 지역에 있는 농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분석해 본사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면 현장에서는 지시된 농작업을 이행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오크롭스는 현재 △경남 밀양 △전북 김제 △경북 상주 등 3개 지역의 농장을 통해 스마트팜 원격 운영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솔루션(FaaS, Farming as a Service)으로 아이오팜을 고도화 중이다.

조진형 아이크롭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원격 운영 농장의 폭발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확보와 AI와 농업로봇 연구개발(R&D), 유통망 확대, 직영농장 확보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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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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