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익 3950억 원..전년비 47.7% ↓

김기송 기자 2022. 8.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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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로고(CI)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95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7.7% 감소한 수치로, 이 기간 세전이익은 47.8% 줄어든 3989억 원, 당기순이익은 47.9% 줄어든 288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828억 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48.7% 줄고 당기순이익은 1368억 원으로 48.26% 감소했습니다.

삼성증권 측은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환경 영향으로 운용부문 실적이 60.8% 줄었다"며 실적 부진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2분기 8조원 순유입되는 등 6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했으며, IB 부문은 M&A와 구조화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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