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산사태 잇따라 발생..추가 붕괴 우려

유주현 2022. 8.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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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15분쯤 여량면 유천3리에서 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이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산사태 상부에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12일 오전까지 도로 통제 후 운행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쯤 북평면 나전가든 전방 100m 앞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열차 레일과 도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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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정선군 여량면 유천3리에서 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이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가 유출토사와 낙석 등 잔해를 제거하고 정리를 완료했다. 이 도로는 산사태 상부에 추가 붕괴가 우려돼 12일 오후 개통한다.

정선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15분쯤 여량면 유천3리에서 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이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이에따라 관할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는 유출 토사와 낙석 등 잔해를 제거하고 정리를 완료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산사태 상부에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12일 오전까지 도로 통제 후 운행 재개키로 결정했다.

▲ 11일 오후 1시25분쯤 정선군 북평면 나전가든 전방 100m 앞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열차 레일과 도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가 3시간만에 유출 토사 등을 제거하고 도로통행이 재개됐다. 아우라지로 가는 열차 운행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25분쯤 북평면 나전가든 전방 100m 앞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열차 레일과 도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관계 기관에서는 철길 매몰구간과 산사태지역 도로의 유출 토사를 제거, 4시 현재 도로는 전면 복구돼 통행되고 있다. 그러나 철길 매몰구간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선군은 12일 정선 5일장 날과 주말에 여량면 아우라지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아리랑 열차를 민둥산역까지 운행할지, 정선역까지 운행할지 코레일과 협의중이다. 군은 정선역까지 운행해 나머지 구간은 버스로 이동시키는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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