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산사태 잇따라 발생..추가 붕괴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15분쯤 여량면 유천3리에서 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이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산사태 상부에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12일 오전까지 도로 통제 후 운행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쯤 북평면 나전가든 전방 100m 앞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열차 레일과 도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15분쯤 여량면 유천3리에서 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이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이에따라 관할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는 유출 토사와 낙석 등 잔해를 제거하고 정리를 완료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산사태 상부에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12일 오전까지 도로 통제 후 운행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쯤 북평면 나전가든 전방 100m 앞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열차 레일과 도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됐다. 관계 기관에서는 철길 매몰구간과 산사태지역 도로의 유출 토사를 제거, 4시 현재 도로는 전면 복구돼 통행되고 있다. 그러나 철길 매몰구간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선군은 12일 정선 5일장 날과 주말에 여량면 아우라지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아리랑 열차를 민둥산역까지 운행할지, 정선역까지 운행할지 코레일과 협의중이다. 군은 정선역까지 운행해 나머지 구간은 버스로 이동시키는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창 대관령면서 공군 부사관 1명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
- 김진태 지사 “망상지구 개발, 대장동처럼 취지 어긋나”
- 원주 섬강 인근 양봉장 살피러 간 노부부 실종…현장서 차량만 발견
- 마당으로 집으로 밀려든 흙더미 “살아있는 게 기적”
- [단독] 환자 돌보다 희생 故 현은경 간호사, 한림대 출신 알려지자 강원도내 추모 물결
- 또 '민폐 관광객'…'카니발 가족 사건' 인근 식당서 청소용 수도로 샤워
- '이제 안보이겠지' 문자유출 홍역 치른 권성동, 휴대폰에 화면보호필름 부착
-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원픽’ 힐링장소=고성 바다
- 제2경춘국도 3·4공구 발주 2029년 준공 가속도
- '맛좀 보려면 기본 1시간 대기줄'…강릉 전통시장 그 역사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