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위한 재능기부자 모집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재능기부단 모집 포스터.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2022.8.11/뉴스1ⓒ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탄소중립 실천과 훼손지 복원을 위한 재능기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훼손지 복원 재능기부단은 탄소중립 실천과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하며 무등산 훼손지 복원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8강좌를 수강한 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무등산국립공원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나 광주·전남(화순, 담양) 소재지 대학생으로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무등산국립공원 누리집과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조용성 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국민이 직접 훼손지를 복원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