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충청이남 비..호남 120mm 호우

보도국 2022. 8.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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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도권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대신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쪽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지금은 충청도와 전북, 경북지역에 빗줄기가 강한 편이고요.

전주와 정읍을 비롯해, 전북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천둥, 번개, 돌풍과 함께, 특히 호남에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되고요.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도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곳곳에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지반도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비가 완전히 잦아들기 전까지는 절대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낮에는 전국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다시 오르면서, 후텁지근할 텐데요.

높은 습도가 불쾌감을 더하겠고요.

서울 31도, 대구 34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31도, 전주와 청주가 32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요.

수원이 30도, 홍성이 31도, 세종 31도, 창원과 포항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주말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만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다음 주는 또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 중부를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수도권_소강상태 #충청이남_집중호우 #정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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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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