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허위 자료 제출' 의혹 이스타항공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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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국제항공운송 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허위 회계자료를 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스타항공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스타항공에 대한 수사의뢰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아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앞서 국토부는 특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발급 과정에서 자본잠식 사실이 빠진 회계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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