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작가 초대전, 13~28일 사랑아트갤러리서 열려

엄민용 기자 2022. 8.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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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초대전



김옥진 작가의 ‘2019 기독미술청년작가 공모전’ 대상 수상 기념 초대전이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들꽃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가가 작업의 테마로 삼았던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그 안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관조 중 작가의 ‘가슴속에 찾아온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에 대한 감동과 순간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에 대해 김 작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고가구를 작품의 오브제로 사용했다”며 “다양한 들꽃의 생명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상한 마음에 위로와 치유가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 석사(미술학부)에 이어 강남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특수교육 전공)를 받은 김 작가는 ‘2006·2007 아트페어 서울’을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를 가져왔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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