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통영연극예술축제 26일 개막..35개 단체 66개 행사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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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영연극예술축제(TTAF)'가 오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등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나 기획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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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대한 기자 = '2022 통영연극예술축제(TTAF)'가 오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등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연극메시지’란 주제로 통영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창작 및 사회적 문제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연장 좌석 제한 및 개·폐막식을 취소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5개 단체가 참여해 66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통영의 문화자연을 공연화하는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26일 오후 7시30분 개막극으로 김용익 소설 원작의 '꽃신'작품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폐막극으로는 6·25전쟁 당시 희생되었던 통영 민간인학살사건을 다룬 2021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 '달과 골짜기'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TTAF스테이지(성인 1만5000원, 청소년 7000원)와 가족극스테이지(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는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나 기획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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