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우 잠시 소강상태..12일까지 20~70m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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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전북지역에 쏟아진 폭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까지 20~70㎜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특히 군산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최대 100㎜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집중됐다.
예상 강수량은 20~70㎜이며,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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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윤난슬 기자 = 밤부터 전북지역에 쏟아진 폭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까지 20~70㎜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대가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도내 곳곳에서 여전히 집중호우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산단 250㎜, 익산 함라 178㎜, 김제 심포 153.5㎜, 완주 117.9㎜, 전주 111.6㎜, 진안 주천 107.5㎜, 부안 새만금 94㎜ 등을 기록했다.
특히 군산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최대 100㎜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전북에 있던 호우경보는 모두 해제됐고, 전주와 익산, 군산 등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다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2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20~70㎜이며,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침수 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는 이날 오후 2시까지 경찰과 소방 각각 66건, 54건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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